전기세 아끼는 멀티탭 사용법 총정리

여름철: 에어컨은 개별 콘센트, 선풍기는 멀티탭 활용
겨울철: 전기히터는 개별 콘센트, 공유기&middot;TV는 멀티탭 스위치로 OFF

1. 대기전력 차단 멀티탭 사용

TV, 컴퓨터, 전자레인지, 공유기는 꺼져 있어도 전기를 소모합니다. 스위치형 멀티탭을 쓰면 필요할 때만 전원을 켜서 10~15% 전기세 절약이 가능해요.

충전기, 소형 가전제품은 꽂아두기만 해도 전류가 흐릅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아예 플러그를 뽑아두면 절약과 안전을 동시에 챙길 수 있습니다.

멀티탭은 눈에 잘 보이는 위치에 두어야 전원 차단 습관을 기를 수 있습니다. 통풍이 잘 안 되거나 습한 장소는 발열·화재 위험이 있으니 피해야 합니다.

멀티탭에 많은 전자기기를 꽂으면 전력 소모와 발열이 증가합니다. 특히 에어컨, 히터, 전자레인지는 반드시 개별 콘센트를 사용하세요.

스마트 멀티탭은 앱으로 전력 사용량 확인, 원격 제어, 자동 전원 차단이 가능합니다. 불필요한 대기전력을 줄이고 효율적인 전기 관리가 가능해요.

멀티탭은 보통 3~5년마다 교체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먼지를 주기적으로 청소하지 않으면 발열, 전력 낭비, 화재 위험이 커집니다.

한국전력공사(한전)는 멀티탭 스위치만 활용해도 1인 가구 연간 1만 원, 4인 가구 최대 4만 원 이상 절약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