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습·병가 썼는데 퇴직금 받을 수 있을까?퇴직금 기준일과 월별 계산표 정리

2024년 입사, 병가·수습 포함될까?
퇴직금 언제부터 나오는지 알려드립니다

 

2024년 7월 초에 입사 후 수습 1개월, 이후 병가 1개월을 사용한 사례입니다.
병가 중에는 회사에 병가서류를 제출했고, 승인도 받은 상태였습니다.
이 경우 퇴직금은 언제부터 받을 수 있을까요?

퇴직금 기준은 '1년 이상 계속 근무'입니다.

여기서 '계속 근무'란 실제 출근한 날짜만이 아니라,
근로계약이 유지된 전체 기간을 포함해 계산합니다.

1. 수습기간은 포함될까?
네, 수습도 정식 근로계약 상태이기 때문에 근속기간에 포함됩니다.

급여가 적거나 평가기간이라 해도 예외는 없습니다.

2. 병가는 포함될까?
회사가 승인한 병가(유급/무급 포함)는 근속기간으로 인정됩니다.

단, 병가 사용 시 반드시 병가서류를 제출하고 회사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3. 퇴직금은 언제부터 받을 수 있나?
입사일: 2024년 7월 1일 → 퇴직금 수급 가능 시점: 2025년 7월 1일 이후

 

 

병가 포함 근속기간 계산

수습 1개월: 포함

병가 1개월: 포함
→ 계산상 누락되는 기간이 없으므로, 입사 1년 후 바로 퇴직금 발생 요건 충족

4. 월별 퇴직금 수급 가능 여부표
퇴사 월 퇴직금 발생 여부 비고
2025년 1~6월 ❌ 불가 근속 1년 미만
2025년 7월 1일 이후 ⭕ 가능 근속 1년 이상 충족
2025년 8~12월 ⭕ 가능 계속 근속 인정

주의: 퇴직금은 딱 1년 채워야 하며, 하루라도 모자라면 지급 대상이 아닙니다.
→ 6월 30일 퇴사 시 지급 안 됨 / 7월 1일 퇴사부터 가능

 

마무리 정리
수습기간, 병가 사용했더라도 퇴직금 받을 수 있습니다.
핵심은 근로계약이 끊기지 않고 유지되었느냐입니다.
이 글이 비슷한 상황에 계신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